[뉴스1 PICK]민주당 ‘이재명 피습’ 관련 비상 의총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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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경위 설명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우선 이 대표의 부상 상태 및 치료 방안을 소속 의원들에게 공유했다.
이 대표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민주당은 당분간 대외 일정을 자제하고, 이 대표의 상태를 살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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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상태 및 치료 방안 설명…치료에 집중할 방침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경위 설명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우선 이 대표의 부상 상태 및 치료 방안을 소속 의원들에게 공유했다.
이 대표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민주당은 당분간 대외 일정을 자제하고, 이 대표의 상태를 살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의원들께서는 동요하지 말라"며 "이 대표의 쾌유를 비는 발언 이외에 사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 10시27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과정에서 '내가 이재명'이란 왕관을 쓴 60대 남성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이후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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