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오태석 인프라부문 대표 신규 선임

전준범 기자 2024. 1. 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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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은 오태석 인프라부문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개편으로 이지스운용은 9개 부문 대표 체제(리얼에셋·글로벌에셋·인프라CM·리츠·AI·증권·경영지원)를 구축하게 됐다.

이규성 이지스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흔들리지 않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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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이지스자산운용 인프라부문 신임 대표 / 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태석 인프라부문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오 대표는 맥쿼리캐피탈, 삼천리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구 신한대체투자운용) 등을 거치며 20여년 동안 인프라 분야에 매진해온 투자 전문가다. 앞으로 이지스운용 인프라 부문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충하고, 신사업 기회 모색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이지스운용은 지난해 11월 격변하는 해외 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고자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기존 해외 자산을 관리하는 GAM(Global Asset Management) 부문과 해외 자산을 신규 투자하는 조직을 통합해 ‘글로벌에셋부문’으로 일원화했다. 이 개편으로 이지스운용은 9개 부문 대표 체제(리얼에셋·글로벌에셋·인프라CM·리츠·AI·증권·경영지원)를 구축하게 됐다.

또 이지스운용은 작년 하반기에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했다. 컴플라이언스 전문가인 이치형 전 포트코리아자산운용 부사장을 새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하고, 리스크 관리실 내 새로운 임원 조직인 운용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이규성 이지스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흔들리지 않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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