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앞두고 2골 1도움 맹활약'… 황희찬, BBC '이주의 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7·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는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31일 에버턴전에서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 낮고 빠른 오른발 크로스를 넣었다.
한편 황희찬은 다가오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해 2일 소속팀을 떠나 대표팀이 있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7·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는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
BBC는 3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024시즌 19·20라운드 통합 베스트11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이번 베스트 11에 황희찬은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앞서 지난해 12월28일 열린 브렌트포드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4-1 대승에 견인했다. 황희찬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14분 상대 수비의 백패스를 노려 이를 가로챘고 골키퍼를 젖힌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황희찬은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상대 수비수가 처리하는 공을 울버햄튼 토티 고메스가 헤딩으로 황희찬에게 연결했다. 공을 받은 황희찬은 달려오는 수비를 트래핑으로 벗겨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멀티골의 기세는 다음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31일 에버턴전에서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 낮고 빠른 오른발 크로스를 넣었다. 이를 마테우스 쿠냐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울버햄튼은 이날 에버턴을 3-0으로 완파했다.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현재 리그 10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BBC는 황희찬에 대해 "수뷔 뒤쪽으로 달려가는 황희찬의 움직은 이제 그의 특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그의 날카로운 움직임을 칭찬했다.
한편 황희찬은 다가오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해 2일 소속팀을 떠나 대표팀이 있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합류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미니 드레스 사이로 가슴골 '아찔'…베이글 몸매의 정석 - 스포츠한국
- 모델 한으뜸, 비키니가 작아 보여…늘씬한데 '풍만' - 스포츠한국
- [인터뷰] 김한민 감독 "'노량: 죽음의 바다' 해전, 100분의 오케스트라였죠" - 스포츠한국
- ‘용띠 스타’ 바둑 전설의 반열에 오른 신진서 9단 [신년 인터뷰] - 스포츠한국
- 고윤정, 숏팬츠 입고 새해 인사…청초 비주얼 - 스포츠한국
- 블랙핑크 리사, 군살 없는 완벽 비키니 자태 - 스포츠한국
- 홍영기, E컵 그녀의 비키니…밑가슴 노출하고 '화끈' - 스포츠한국
- 제이제이, '엉밑살' 드러난 역대급 초미니 핫팬츠 "어디꺼야?" - 스포츠한국
- 김연경의 흥국생명도 눈앞이네… GS칼텍스, 양강구도 흔들까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동욱 "솔로 탈출? 지금 삶 즐겁지만 외로울 때도 있어"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