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취임…"정도경영으로 내실 다질 것"

민영규 2024. 1. 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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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신임 신명호 대표이사가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신 대표는 취임사에서 바름과 균형의 가치 실현과 정도경영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또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신상필벌의 투명한 경영으로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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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투자증권은 신임 신명호 대표이사가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신 대표는 취임사에서 바름과 균형의 가치 실현과 정도경영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철저한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상생하는 '바른 경영' 정착 ▲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 편중된 수익구조에서 탈피하고 수익 기반 다양화로 '균형 잡힌 성장' ▲ 양방향 협업 시너지 영업 강화와 시장이 인정하는 '든든하고 탄탄한 증권사로 성장' 등 3대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신 대표는 또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신상필벌의 투명한 경영으로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자기자본 2조원, 당기순이익 2천억원 수준의 상위 10위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BNK금융지주 제공]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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