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태어난걸"…'윤상 아들' 앤톤, 금수저 조롱에 보인 반응

마아라 기자 2024. 1. 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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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의 앤톤이 '금수저'라는 조롱에 쿨하게 반응해 오히려 멋지다는 반응을 얻었다.

지난 1일 앤톤은 라이즈 공식 계정을 통해 아버지인 가수 윤상과 촬영한 '겟 어 기타'(Get A Guitar)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앤톤은 지난해 9월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라이즈로 데뷔했다.

윤상과 앤톤은 1월 중 방송 예정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가족 특집에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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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즈 인스타그램

그룹 라이즈의 앤톤이 '금수저'라는 조롱에 쿨하게 반응해 오히려 멋지다는 반응을 얻었다.

지난 1일 앤톤은 라이즈 공식 계정을 통해 아버지인 가수 윤상과 촬영한 '겟 어 기타'(Get A Guitar)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상이 음악에 맞춰 기타를 연주하는 손동작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베이비'(baby)라는 가사가 나오자 앤톤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이 공개된 후 한 누리꾼은 "네포 베이비"(NEPO BABY)라고 댓글을 달았다. '네포 베이비'는 친족 등용 등을 뜻하는 '네포티즘'(Nepotism)에서 유래한 말로, 자신의 역량이 아닌 가족으로 인한 특혜로 기회를 누리는 이들을 비꼬는 표현이다. 일명 '금수저'와 비슷한 맥락.

이를 본 앤톤은 해당 누리꾼의 댓글에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by lady gaga)라고 가수 레이디 가가의 노래 제목을 답글로 달았다.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인 'Born This Way'는 인종, 성적 취향 등과 관계없이 모두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앤톤은 자신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는 메시지를 소신 있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태어나 보니 아빠가 윤상인 걸 어떡하냐" "윤상 아들 아니어도 실력, 외모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찢었다" "멋지다" 등 호응했다.

앤톤은 지난해 9월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라이즈로 데뷔했다. 윤상과 앤톤은 1월 중 방송 예정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가족 특집에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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