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무기한 공개 연기 "내부 사정"

강효진 기자 2024. 1. 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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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 송지우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사랑의 안단테'는 당초 2023년 12월 말 공개를 준비 중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내부적으로는 12월 말 티빙, SBS Fil(UHD)에서 공개를 준비 중이었지만 공개 직전 갑작스럽게 무산됐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방송 일정이 잡혀있는 상태에서 '사랑의 안단테' 공개가 갑작스럽게 무산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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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현빈(왼쪽), 송지우. 출처ㅣYG엔터테인먼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권현빈 송지우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사랑의 안단테'는 당초 2023년 12월 말 공개를 준비 중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사랑의 안단테'는 가상의 평화마을에 남과 북 사람들이 1년 동안 모여 살며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겸 모델 권현빈이 남자주인공인 피아니스트 임주형 역을 맡았고, '더 글로리'의 어린 혜정이로 열연을 펼친 송지우가 여자주인공인 북한 고위층의 고명딸이자 약학박사인 하나경 역을 맡았다.

'사랑의 안단테'는 지난해 9월 캐스팅 및 제작 소식을 전하고 11월 말께 촬영을 마무리했다. 내부적으로는 12월 말 티빙, SBS Fil(UHD)에서 공개를 준비 중이었지만 공개 직전 갑작스럽게 무산됐다. 구체적인 사유는 내부 사정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추후 공개 일정 역시 미정으로 사실상 무기한 연기 상태다.

최근 촬영을 마치고 공개되지 못한 드라마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 심지어 '편성'이 캐스팅 조건인 경우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방송 일정이 잡혀있는 상태에서 '사랑의 안단테' 공개가 갑작스럽게 무산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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