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가 정조준한 표적 사망...복수로 결집하는 중동 [지금이뉴스]
YTN 2024. 1. 3. 11:25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하마스 시설을 공격해 전체 서열 3위이자 정치국 2인자가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각 2일 저녁 이스라엘 무인기가 베이루트 남쪽에 있는 하마스 사무실을 공격해 6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발발 전부터 표적으로 지목해온 살레흐 알아루리 부국장이 포함됐습니다.
그가 하마스 전체 서열 3위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피격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하마스는 휴전 협정 중단을 선언하며 보복 의지를 밝혔고,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에서는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저항세력의 후원자인 이란은 이번 공격을 '암살'이라고 표현하며 더욱 강력한 저항을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를 공격한 사실이 확인되면 전쟁이 중동 주변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ㅣ김태현
기자ㅣ류재복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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