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식사 걱정 '뚝'…영동군 가사도우미 확대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경로당 가사도우미 운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가사도우미는 한 달 36만원의 보수를 받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와 청소 등 살림을 챙기는 역할을 한다.
영동군은 올해부터는 영농철을 포함해 12개월로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어르신 복지증진 차원에서 가사도우미 운영을 확대한다"며 "희망하는 경로당은 읍면 사무소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경로당 가사도우미 운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가사도우미는 한 달 36만원의 보수를 받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와 청소 등 살림을 챙기는 역할을 한다.
65세 이하 주민 중 지원을 받아 선정하는데, 나이가 초과할 경우 해당 경로당 회원에서 탈퇴해야 한다.
2018년 이 사업을 시작한 영동군은 영농철(6∼8월)을 제외한 9개월 동안 인건비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이 지역 경로당 351곳 중 240곳(68.4%)이 가사도우미를 운영했다.
영동군은 올해부터는 영농철을 포함해 12개월로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에 10억5천만원의 가사도우미 인건비를 확보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어르신 복지증진 차원에서 가사도우미 운영을 확대한다"며 "희망하는 경로당은 읍면 사무소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