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전 해역서 새해 첫 해상 사격·기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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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동해와 서해, 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해상 사격과 함대 기동훈련을 일제히 실시했습니다.
해군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훈련에는 구축함 '을지문덕함'과 호위함 '천안함'을 비롯한 함정 13척과 항공기 3대가 참가했습니다.
각 함대는 적 잠수함에 대응한 대잠훈련과 함대 전술 기동훈련, 적 함정을 가정한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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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동해와 서해, 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해상 사격과 함대 기동훈련을 일제히 실시했습니다.
해군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훈련에는 구축함 '을지문덕함'과 호위함 '천안함'을 비롯한 함정 13척과 항공기 3대가 참가했습니다.
각 함대는 적 잠수함에 대응한 대잠훈련과 함대 전술 기동훈련, 적 함정을 가정한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해상초계기에 올라 훈련을 지도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군사대비태세의 근간은 '죽음을 무릅쓰고 우리 바다를 지키겠다'는 필승의 정신자세"라며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을 당부했습니다.
해군은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적이 도발할 경우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훈련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885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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