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설명회 앞두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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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악화로 최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 주가가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15분 태영건설은 전날보다 785원(29.96%)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우선주도 전거래일 대비 1125원(30.0%)로 치솟은 4875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권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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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도 큰 폭 상승
유동성 악화로 최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 주가가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15분 태영건설은 전날보다 785원(29.96%)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워크아웃 신청 충격에 따른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한 모습이다.
태영건설우선주도 전거래일 대비 1125원(30.0%)로 치솟은 4875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대주주 티와이홀딩스(21.21%), 티와이홀딩스우(29.96%), 관계사 SBS(5.42%) 주가도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채권단 설명회에선 △채권자협의회 구성·운영 △채권행사 유예대상 채권 범위 및 유예기간 결정 △자산부채실사 및 존속능력평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관리기준 등 오는 11일 채권자협의회에서 다룰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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