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레드카펫' 밟은 제니, 1인 기획사 설립 이유 공개→이효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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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획사 설립 후 홀로서기에 돌입한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관련 비화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블랙핑크 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니는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적 개인 활동에 나선 것에 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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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인 기획사 설립한 제니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1인 기획사 설립 후 홀로서기에 돌입한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관련 비화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블랙핑크 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니는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적 개인 활동에 나선 것에 관해 입을 열었다. 제니는 "그룹 활동은 함께 하지만, 개인 활동은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보고 싶어 회사를 설립했다. 오래 함께했던 크루분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설립 계기를 밝혔다.
또한 제니는 "사명은 제가 가는 길이 이상하더라도, 남들과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의미로 만든 것"이라며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공개하는 자리라 마음이 신기하다. 이효리 언니 앞에서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감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 때부터 함께한 회사라 많은 걸 배웠다"면서도 "도전 정신으로 스스로에게 앞으로 너는 혼자서 뭘 할 수 있나 물어보면서 용기로 부딪혀보자고 결심했다"고 결연한 의지를 되새겼다.
특히 진행을 맡은 이효리는 제니에게 아티스트 영입 의사가 있냐 물었는데, 제니는 "꿈꿔본 적은 없지만 회사를 차리며 상상해 보니 재미있었다. 우선 제니라는 아티스트부터 잘 케어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제가 2월에 안테나랑 계약이 끝나니까 저 좀 키워달라"고 구애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역을 체결했지만,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하면서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펼쳤다.
제니는 지난달 24일 SNS를 통해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KBS, 제니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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