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황희찬, BBC 선정 이 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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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이 주의 팀에 뽑혔다.
황희찬은 3-4-3 포메이션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BBC는 "황희찬의 두 골은 울버햄튼이 브렌트포트를 4-1로 무너트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황희찬의 능력은 그의 특징이 되었고 울버햄튼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그의 마무리는 더 좋을 수 있지만, 이 한국인의 직업 윤리(Work ethic)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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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이 주의 팀에 뽑혔다.
BBC는 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20라운드 통합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황희찬은 3-4-3 포메이션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황희찬은 지난 12월 28일 브렌트포드전 멀티골을 신고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허리 부상으로 전반 추가시간에 교체됐지만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 MOTM)에 선정됐다.
31일 애버튼전 역시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지속적으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슛이 골대에 가로막히거나,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BBC는 "황희찬의 두 골은 울버햄튼이 브렌트포트를 4-1로 무너트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황희찬의 능력은 그의 특징이 되었고 울버햄튼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그의 마무리는 더 좋을 수 있지만, 이 한국인의 직업 윤리(Work ethic)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극찬했다.
황희찬과 함께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콜 팔머(첼시),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마이클 올리(크리스탈 팰리스)가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수비진은 안젤로 오그본나(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무릴로(노팅엄 포레스트), 맥시밀리안 킬먼(울버햄튼)이 뽑혔다. 맷 터너(노팅엄 포레스트)가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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