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복지시설 2개 추가 건립…"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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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시설 2개를 추가로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먼저 2025년까지 343억원을 투입해 서부권역에 복합복지관을 만든다.
가족센터와 노인복지관을 갖추고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복합 복지시설 기능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작년에는 98억원을 투입해 반월동에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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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시설 2개를 추가로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먼저 2025년까지 343억원을 투입해 서부권역에 복합복지관을 만든다.
복지관은 부지 면적 5천79㎡에 지하 2층∼지상 5층, 전체 건물 면적 6천850㎡ 규모로 조성된다.
가족센터와 노인복지관을 갖추고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복합 복지시설 기능을 하게 된다.
전주월드컵경기장 부지에는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허브 기능을 할 장애인체육복지센터가 들어선다.
2027년까지 344억원을 들여 9천여㎡ 부지에 지상 4층, 전체 건물 면적 6천400㎡ 규모로 건립하며 수중 운동실, 재활체육실,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복지관, 평생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시는 작년에는 98억원을 투입해 반월동에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었다.
김종택 복지환경국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복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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