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레이더] 이경용 "이재명 대표 피습,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타인의 생명 위협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엄정 수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전날(2일) 밤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며, "아직 수사 중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만약에 사상과 신념, 종교, 피부색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했다면 결단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타인의 생명 위협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엄정 수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전날(2일) 밤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며, "아직 수사 중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만약에 사상과 신념, 종교, 피부색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했다면 결단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유가 어떤 것이든지 사람을 향한 폭력과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은 절대로 우리 사회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용서받을 수도 없는 파렴치한 행동이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당과 당파, 정치 철학 등을 떠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당 김영진 제주시갑 예비후보도 이날 "문명사회에서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참극이 발생했다"며 "소속 정당을 떠나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흉기로 목을 찌른 행위는 살인미수다. 아무리 정치적 의견이 달라도, 타인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제주도당도 이번 사건에 대해 "명백한 정치테러"라고 규정하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벌어져선 안 되는 중대한 범죄 행위이며, 유력한 대권주자이자 공당인 제1야당의 대표를 향한 이번 테러 행위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어제(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고 기자들과 문답을 한 뒤 이동하던 도중 6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다쳤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2시간가량에 걸친 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