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기계 임대료 '반값' 정책 올해도 지속

이은파 2024. 1.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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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반값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삼중고를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곳이 운영 중이며, 이들 사업소에는 85종, 758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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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령화와 인력난까지 겪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반값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4만2천437개 농가가 3억9천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삼중고를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곳이 운영 중이며, 이들 사업소에는 85종, 758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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