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아길레프', 2년만 컴백...김종구→한선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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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아길레프'는 문화예술의 선구자이자 발레 뤼스를 창립한 예술 애호가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의 이야기를 그린다.
불멸의 제작자, 모던 발레를 확립시킨 디아길레프 역은 초연에 이어 김종구, 조성윤이 참여한다.
디아길레프의 믿음직스러운 파트너이자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를 대표하는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 역은 초연 멤버 강정우와 함께 김이담, 박상준이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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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조성윤, 안재영 등 출연
3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아트원 1관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아길레프'는 문화예술의 선구자이자 발레 뤼스를 창립한 예술 애호가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의 이야기를 그린다. 1900년대 초 서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의 삶을 다루는 공연제작사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3부작의 일환이다.
불멸의 제작자, 모던 발레를 확립시킨 디아길레프 역은 초연에 이어 김종구, 조성윤이 참여한다. 여기에 안재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디아길레프의 믿음직스러운 파트너이자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를 대표하는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 역은 초연 멤버 강정우와 함께 김이담, 박상준이 가세한다.
'춤의 신'으로 불린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 역은 한선천, 이윤영, 윤철주가 나선다.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역은 크리스 영과 김도후, 김재한이 출연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이번 재연에서는 초연에서 극찬 받았던 프랑스 파리의 극장과 시대적 배경을 아름답게 구현한 무대, 화려한 영상을 다시 한번 재연했다. 또한, 완벽한 연출과 동일한 컨디션의 극장, 스텝진이 함께 돌아와 더욱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디아길레프'는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아트원(구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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