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고객 편의성 강화한 UX 개편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의 콘텐츠 소비 경로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UX(사용자 경험)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탐색'하는 구조에서 개인화된 추천 정보들을 '발견'하는 구조로의 변화다.
학습된 절차를 통해 △고객의 선호 장르 △선호 키워드 △검색 연관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개인화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편성한다.

콘텐츠 레이아웃 구성을 늘리고 동영상 백그라운드를 재생시키는 등 감성 UX 기반의 고품질 서비스도 제공한다. 콘텐츠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을 구현해 콘텐츠 발견 과정에 리듬감을 불어넣고, '태그형 메뉴', '가로형 썸네일' 등도 적용했다. 또 프로모션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나 예고편을 백그라운드로 재생해 심미성을 높이고 고객의 정보 인지 과정을 개선했다.

인터넷을 통한 IP연결 없이 위성방송 서비스만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편의를 위한 UX 개편도 이뤄졌다. '지난주 시청률', '지금 핫한 채널' 등의 메뉴를 추가했으며 화제의 방송 콘텐츠 정보도 제공한다. 또 인터넷과 모바일 결합 할인 요금 등 고객 혜택 정보도 제공한다.

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IT서비스본부장은 "고객 관점의 편의성을 개선한 UX 적용"이라며 "고객의 방송시청 편의성을 개선시켜 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가 유료방송시장의 '메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