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데이브레이크, '13년 인연' 소속사 떠나 '윤종신 품으로'

정병근 2024. 1. 3.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13년간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를 떠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에서 새 출발한다.

<더팩트> 취재 결과 데이브레이크(이원석 정유종 김선일 김장원)는 최근 엠피엠지 뮤직과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장고 끝에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엠피엠지 뮤직과 13년 인연을 마무리한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몇몇 기획사와 미팅을 하며 향후 행보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최종 행선지를 미스틱스토리로 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심 끝에 새 소속사 미스틱서 출발 결정
최근 엠피엠지 뮤직과 전속계약 만료

데이브레이크가 13년 인연을 이어온 엠피엠지 뮤직을 떠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엠피엠지 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국내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13년간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를 떠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에서 새 출발한다.

<더팩트> 취재 결과 데이브레이크(이원석 정유종 김선일 김장원)는 최근 엠피엠지 뮤직과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데이브레이크는 다음 행보를 놓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스토리는 윤종신 대표 프로듀서를 필두로 가수 가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트로트 가수 홍자, 싱어송라이터 에디킴, 밴드 루시, 걸그룹 빌리 등이 소속돼 있다. 음악 레이블로 시작해 지금은 뮤지션 배우 방송인 등이 속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했다.

2007년 데뷔한 데이브레이크는 2010년부터 엠피엠지 뮤직(당시 해피로봇레코드)에서 음악 활동을 했고 1월 미니 앨범 'New Day(뉴 데이)'에 수록된 '좋다'로 발돋움하기 시작해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내 최정상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엠피엠지 뮤직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2020년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엠피엠지 뮤직은 쏜애플 소란 솔루션스 설(SURL) 이민혁 등 여러 밴드와 싱어송라이터가 속한 대형 인디 음악 레이블이다. 여러 대형 음악 페스티벌도 주최하고 있다.

장고 끝에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엠피엠지 뮤직과 13년 인연을 마무리한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몇몇 기획사와 미팅을 하며 향후 행보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최종 행선지를 미스틱스토리로 정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윤종신이 이끄는 음악 명가 미스틱스토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가 윤종신 그리고 미스틱스토리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