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후티 도발' 홍해 상황 논의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가 빠르면 오늘 회의를 소집해 홍해 상황을 논의할 수 있다고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 측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 프랑스 대사는 현지시간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보리가 사안을 놓고 곧 만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해운사들은 지난달부터 속속 홍해를 피해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에 나섰으며 이에 따른 물류 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가 빠르면 오늘 회의를 소집해 홍해 상황을 논의할 수 있다고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 측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 프랑스 대사는 현지시간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보리가 사안을 놓고 곧 만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상황이 나쁘다"면서 "이 지역에서 침범과 군사행동이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해운사들은 지난달부터 속속 홍해를 피해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에 나섰으며 이에 따른 물류 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미국은 지난달 19일 다국적 함대 연합을 꾸리고 서방 주도로 대응에 나섰으나 연말까지도 미군 헬기와 후티 반군이 교전을 벌이는 등 긴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미국은 안보리가 후티 반군을 규탄하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8853_36445.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홍익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행위,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 이재명 회복 중‥민주당 오전 긴급 의원총회
- 김여정 "尹 대통령, 우리 군사력 키우게 한 특등공신" 비아냥
- 올해 국민연금·기초연금 수령액 3.6% 증가‥작년 물가상승률 반영
- 신원식 장관, 과거 SNS 논란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동의한 바 없어"
- "죽고 죽이는 '검투사 정치' 탓"‥'李 피습'에 여권 "이제 그만‥"
- 허은아, 국민의힘 탈당·개혁신당 합류‥"거침없이 자유의 나라 꿈꾸겠다"
- 남양주서 차도에 누워있던 20대 남성, 시내버스 깔려 숨져
- [와글와글] 머스크 제안 거절한 '세계 1위 유튜버'
- 당정,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80%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