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한 기자 고소...악의적 보도 유감"

김현서 2024. 1. 3.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선균 측이 루머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3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이하 '호두앤유')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속 배우들에 관한 루머 및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선균 측이 루머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3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이하 '호두앤유')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속 배우들에 관한 루머 및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3개월 여간 이어진 故 이선균 배우를 향한 일부 매체의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보도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소속사는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바랐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당사에서 직접 하나씩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지난 2일, 2023년 12월 27일 밤 허위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수사가 진행 중이었고 현재까지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모든 취재에 응할 수는 없었다"면서 " 이러한 가운데 출처가 확실하지 않거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된 모든 기사 및 온라인상에 게재된 모든 게시물에 대해서 수정 및 삭제를 요청드리오니 부디 빠른 조치 취해주시길 거듭 당부 드린다"고 부탁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소속 배우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호두앤유는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선균이 지난 27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