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팬 사랑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이닝 시작하겠다"[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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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년을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이닝으로 정하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KBO는 이러한 제도 변화를 성공적인 이닝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축약하며 "ABS를 통해 신뢰를, 피치 클록을 통해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어 "KBO 데이터 표준화와 기록 관리 고도화 사업, '공립' 야구박물관 개관을 위한 준비 등 팬들을 위해 향상된 기록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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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계속하겠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년을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이닝으로 정하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KBO는 3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KBO 정규시즌은 800만명이 넘는 관중께서 찾아주셨고, 젊은 선수가 참여한 아시안게임과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 금메달과 준우승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고 했다.
KBO리그는 2024시즌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을 도입하는 한편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피치 클락(pitch clock)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KBO는 이러한 제도 변화를 성공적인 이닝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축약하며 "ABS를 통해 신뢰를, 피치 클록을 통해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도 약속했다.
KBO는 지난해 7월 국가대표팀의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방향성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KBO는 "KBO리그와 팀 코리아 레벨 업 프로젝트도 계속된다"면서 "지난해 7월 발표한 전략대로 전임 감독제 도입과 국제야구 흐름에 부합하는 경기 제도 개선, 유망주 해외 파견과 교류경기 확대, 리그 차원의 지도자 양성 노력 등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끌어 모으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KBO는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구축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영문 국제신호 피드를 제작하는 등의 신사업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와 해외 야구팬도 즐길 수 있는 'K-야구'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KBO 데이터 표준화와 기록 관리 고도화 사업, '공립' 야구박물관 개관을 위한 준비 등 팬들을 위해 향상된 기록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BO는 끝으로 "KBO리그의 모든 구성원은 팬 여러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그라운드에서 더 큰 감동과 가치, 행복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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