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항해용 전자책자 '항해서지' 전자책 발간

박성환 기자 2024. 1.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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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항해환경 변화에 맞춰 이달부터 일부 '항해서지(航海書紙)'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항해서지 5종(조류도·천측력·해상거리표·해도도식·항해용 간행물목록)을 전자책으로 간행하고,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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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지 통합 간행도 추진
[서울=뉴시스] 한국연안항로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항해환경 변화에 맞춰 이달부터 일부 '항해서지(航海書紙)'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항해서지는 조석·조류 예측정보, 세계 주요 항만 간의 해상거리 등 해도에 자세히 표현하기 곤란한 각종 정보를 설명과 함께 수록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해에 도움을 주는 항해용 간행물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항해서지 5종(조류도·천측력·해상거리표·해도도식·항해용 간행물목록)을 전자책으로 간행하고,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안전법에 따라 선박에 필수적으로 비치해야 하는 항로지의 보관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간 동·서·남해안별로 각각 있었던 항로지를 한 권으로 통합한 ‘한국연안 항로지’로 새롭게 간행했다.

김재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항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용자가 최신의 해양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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