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ML 파워랭킹 공개…오타니, 야마모토 영입한 다저스가 1위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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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파워랭킹(우승 후보 예측 순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이 3일 오전(한국시간) 올해 첫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다저스를 2위에 배치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다저스는 우승하기 위해서 수억 달러를 지출했지만,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는다. 이는 야구 역사상 많은 팀이 증명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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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파워랭킹(우승 후보 예측 순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이 3일 오전(한국시간) 올해 첫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LA 다저스의 순위. 메이저리그닷컴은 다저스를 2위에 배치했다.
다저스는 올겨울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FA(자유계약선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10년 7억 달러(약 9072억 원)의 ‘메가 빅딜’을 체결했고, 일본 프로야구 출신의 투수 FA 최대어였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2년 최대 3억2500만 달러(4212억 원)에 붙잡았다. 오타니는 북미 스포츠 사상 최고액.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대우다. 또 여기에 타일러 글래스노우도 트레이드로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닷컴은 애틀랜타를 랭킹 맨 위에 올렸다. 메이저리그닷컴은 "다저스는 우승하기 위해서 수억 달러를 지출했지만,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는다. 이는 야구 역사상 많은 팀이 증명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애틀랜타를 두고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비롯해 맷 올슨, 오스틴 라일리, 아지 알비스 등이 건재하다. 여전히 훌륭한 선발진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104승을 일궈낸 선수들 대부분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파워랭킹 3위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자리했다. 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뒤를 이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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