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 전현무 저격? “나이 먹고 결혼 못 하면 문제 有, 돌싱이 나아”(강심장VS)

(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의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이 아나운서 겸 방송인 전현무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동상이몽VS나 혼자 산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야구선수 황재균,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개그맨 이은형, 배우 이주승,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황재균은 지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황재균은 “아내를 연결해 준 지인이 있는데 처음에 그 형이 친한 동생이랑 있다면서 나를 불렀다. 그래서 갔더니 누군가 문을 열어줬는데 아내였고 너무 예뻤다. 그 형이 둘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너무 예쁘겠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지연과) 오늘로서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연이도 한 시간 만에 집에 갔다. 근데 지연이가 먼저 집에 가서 죄송하다며 제 번호를 물어봤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황재균은 “저는 친구들에게 결혼을 못 하면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곤 한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현무는 “왜 날 보고 얘기하냐?”라고 발끈했다.

이어 황재균은 “차라리 갔다 온 분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분은 상대와 맞지 않아서 돌아온 거지만 나이가 들었는데도 결혼하지 못한 사람은 문제가 있더라”라며 전현무를 손으로 지목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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