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김병규 부사장 신임 각자대표에 내정
방금숙 기자 2024. 1. 3. 10:58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넷마블은 신임 각자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병규 부사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권영식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974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삼성물산에서 일했다. 넷마블에는 지난 2015년 합류해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아왔다.
넷마블 관계자는 “법무뿐만 아니라 해외 계열사 관리와 전략기획 등에도 전문성을 가진 40대 김병규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가 넷마블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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