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조정석·신세경만 있나? 빠지면 섭섭한 권력라인 3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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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작, 매혹된 자들' 손현주, 조성하, 장영남이 궁중 암투를 이루는 권력라인 3인방의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월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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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손현주, 조성하, 장영남이 궁중 암투를 이루는 권력라인 3인방의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월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해 주목받고 있다.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조정석(이인 역)과 신세경(강희수, 강몽우 역)이 임금과 세작으로 만나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이 3일 손현주(강항순 역), 조성하(김종배 역), 장영남(왕대비 박씨 역)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궁중 암투의 중심에 선 권력라인 3인방이 임금을 중심으로 펼칠 치열한 권력 대결은 물론 충심과 야심이 부딪혀서 발생되는 나라의 운명을 뒤바꾸는 파장이 예고되어 기대를 치솟게 한다.
먼저 ‘강항순’ 역의 손현주는 지그시 내려다보는 눈빛에서 걱정과 염려가 묻어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강항순은 딸 강희수(신세경 분)의 아버지이자 바둑 스승이며, 임금 이인(조정석 분)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스승. 궁중에 불어닥친 거센 풍파를 온몸으로 막는 살신성인과 천리를 내다보는 혜안을 보여주는 등 그의 강렬한 존재감이 몰입도를 치솟게 할 예정. 특히 손현주의 깊이 있고 원숙한 연기 내공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브라운관을 압도할 것을 예고한다.
붉은 융복을 입은 조성하는 눈빛을 매섭게 빛내고 있어 그의 속내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조성하는 김명하(이신영 분)의 아버지이자 이인을 위협하는 병조판서 김종배로 분한다. 김종배는 배후에서 막강한 정치력을 발휘하는 한편 이인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이인과 치열한 정치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매서운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눈빛에서 검은 야망으로 점철된 속내가 엿보여 탁월한 정치력을 지닌 권력자로서 선보일 그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장영남은 중후한 한복 맵시를 뽐내며 다크한 카리스마로 궁중을 압도한다. 장영남은 선대왕의 계비이자 이인의 친모 ‘왕대비 박씨’로 이인의 왕위 계승에 대한 야심을 지닌 채 조정을 자신만의 세력으로 만들어간다. 이에 임금이자 아들 이인과 끊임없이 대립하는 장영남의 그릇된 모성애와 활약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손현주, 조성하, 장영남의 선 굵은 연기와 카리스마가 극에 무게감과 쫄깃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라며 “권력라인 3인방이 임금 조정석을 중심으로 충심과 야심을 충돌시키며 펼칠 역대급 캐릭터 열전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1월 21일 첫 방송되며 1,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tvN ‘세작, 매혹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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