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테크기업 AGL,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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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테크기업 AGL(에이지엘·대표이사 짐 황)이 국내외 주요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일 AGL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국책 은행인 KDB 산업은행과 글로벌 투자사 SV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AGL은 전세계 골프장과 골퍼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TIGER GDS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AGL의 제휴 채널을 이용해 해외 골프 여행을 다녀온 숫자는 2022년과 비교해 약 35배 이상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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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원이 넘는 기업가치 인정
2일 AGL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국책 은행인 KDB 산업은행과 글로벌 투자사 SV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AGL은 1000억 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게됐다.
AGL은 전세계 골프장과 골퍼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TIGER GDS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TIGER GDS를 통해 항공과 호텔 예약과 같이 모바일로 누구나 전세계 골프장과 골프 리조트를 실시간으로 예약과 결제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신한은행, LG CNS, 헤이티타임, 와그 등의 제휴사 회원들과 골퍼들이 AGL의 TIGERG GDS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또한 글로벌 OTA인 익스피디아, 아고다, 라쿠텐트래블 및 싱가포르 3대 은행 중 하나인 UOB(United Overseas Bank)와 계약을 맺고 해외 회원과 골퍼들을 위한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특히 본격적인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게 투자유치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2022년 서비스 론칭 이후 1년 사이 전체 계약 골프장은 세계 100대 코스 중 20여 개 골프장을 포함해 21개 국가 1,000개를 넘어섰다. 일일 오픈 티타임 수는 43만 개 이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골프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AGL의 제휴 채널을 이용해 해외 골프 여행을 다녀온 숫자는 2022년과 비교해 약 35배 이상 증가하였다.
AGL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이제까지 전세계 골프 여행객이 상상하던 것 그 이상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하는 골프 여행지를 실시간으로 예약과 결제하는 건 물론이고 골퍼들의 이용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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