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만석꾼' 증조부, 금은방·전당포 100개 넘어"

이강산 인턴 기자 2024. 1.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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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이 배우 출신 고모 허양미와 만난다.

3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이 새해를 맞아 '제2의 엄마'인 허양미를 집으로 초대한다.

이날 현진영은 허양미와 식사를 하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현진영은 "증조할아버지가 만석꾼(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이었다. 전국에 금은방과 전당포만 100개가 넘었다"고 말했고 이에 허양미는 "우리 집안이 원래 부자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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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이 새해를 맞아 '제2의 엄마'인 허양미를 집으로 초대한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현진영이 배우 출신 고모 허양미와 만난다.

3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이 새해를 맞아 '제2의 엄마'인 허양미를 집으로 초대한다.

이날 현진영은 허양미와 식사를 하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현진영은 "증조할아버지가 만석꾼(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이었다. 전국에 금은방과 전당포만 100개가 넘었다"고 말했고 이에 허양미는 "우리 집안이 원래 부자였다"고 답했다.

또한 현진영은 지난 2002년 발매한 자신의 정규 4집 '21C 뉴 댄스 진영(New Dance Jin Young) Vol. IV'의 타이틀곡 '요람'에 얽힌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진영은 "나의 재기를 돕고 싶었던 고모와 고모부가 4집 앨범을 위해 7억 원이라는 큰돈을 지원했다"며 "고모부에게 인생 처음으로 용돈을 받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현진영은 "고모부는 내게 든든한 산이자 큰 형님 같았던 존재이다"라며 돌아가신 고모부를 떠올리다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허양미는 지난 1976년 TBC 드라마 '별당아씨'로 데뷔한 KBS 공사 5기 출신의 배우로 홍콩 유명 배우 홍금보의 영화 '귀타귀2'(1983)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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