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낮 동안 비·눈, 제주 산간 폭설...도로 미끄럼 주의

신미림 2024. 1. 3. 10: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지만,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

일부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도 하겠는데요.

특히, 제주 산간에는 오후까지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며 남부 지방은 비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중부 지방은 낮 동안 비가 내리는 지역이 점차 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와 제주도에는 이미 1~5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오후까지 중부 내륙 곳곳으로 1~5mm의 비나, 1~3cm의 눈이 이어지겠고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5도, 대전 6도, 부산 9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내일 아침에는 반짝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고,

절기 '소한'인 주말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가 점차 유입되고 있습니다.

서쪽 지방은 오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