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농촌 유학생 2.5 배로 늘었다…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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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2024년도 농촌 유학생으로 최종 30명이 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영월군에서 학교에 다닐 유학생은 기간 연장 15명을 포함해 45명이다.
군은 학교별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경비 3천만∼1억원, 거주시설, 학부모 동아리 등 유학생 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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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4년도 농촌 유학생으로 최종 30명이 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14명, 인천 1명이다.
이에 영월군에서 학교에 다닐 유학생은 기간 연장 15명을 포함해 45명이다.
이는 지난해 18명의 2.5 배다.
농촌 유학 운영 학교도 녹전초, 옥동초, 마차초, 무릉초, 녹전중 등 총 5개교로 늘었다.
기존에는 녹전초, 옥동초 등 2개 학교였다.
군은 학교별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경비 3천만∼1억원, 거주시설, 학부모 동아리 등 유학생 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보다 풍성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안정적인 거주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유학생들이 공부와 자연을 모두 얻어갈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그리고 지자체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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