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기안84 "버릇 안 나빠지게 노력…방송 늘리고 싶지 않아"

신수정 2024. 1.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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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근황과 다짐을 이야기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올라온 웹 예능 '살롱드립 시즌2' 22회에는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웹툰 했을 때는 10년 동안 못 놀러 다녔다. 여행을 가서도 마감하고 그림을 그렸다. 요즘은 너무 좋다"고 행복한 근황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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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2023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근황과 다짐을 이야기했다.

'2023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올라온 웹 예능 '살롱드립 시즌2' 22회에 출연해 근황과 다짐을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올라온 웹 예능 '살롱드립 시즌2' 22회에는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웹툰 했을 때는 10년 동안 못 놀러 다녔다. 여행을 가서도 마감하고 그림을 그렸다. 요즘은 너무 좋다"고 행복한 근황을 말했다.

뒤이어 "과분할 정도로 해외여행을 다니고 맛있는 걸 먹고 사람들을 만난다. 이게 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버릇 안 나빠지고 타성에 젖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채찍질했다.

또 기안84는 최근 연말, 연초 모임이 많아진 것을 언급하며 "이전과 다르게 요즘엔 (지인들이) 고급스러운 곳에서 모임을 한다. 루프탑 같은 곳에 익숙해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2023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올라온 웹 예능 '살롱드립 시즌2' 22회에 출연해 근황과 다짐을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아울러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방송도 두 개나 하고, 유튜브도 하니까 더 늘리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방송을 늘리면 그림을 못 그린다. 웹툰이 진짜 대단한 게, 웹툰 마감 하나를 안 하니까 다른 거 세 개를 할 수 있다. 웹툰이 진짜 쉽지 않다. 난 만화가가 제일 존경스럽다"고 생각을 말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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