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진 사망자 62명으로…피해 현장에는 번개 동반한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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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뒤흔든 진도 7의 강진으로 인한 현 내 사망자가 3일 오전 8시 기준, 62명으로 늘어났다.
TBS뉴스에 따르면 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 29명 △스즈시 22명 △나나오시 5명 △아나미즈정 2명 △노토정 2명 △하쿠이시 1명 △시카정 1명으로 집계됐다.
지진 여파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와지마 아사이치거리 근처의 와지마시 카와이정에서는 주택 등 약 200동, 총 4000㎡ 면적이 전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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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는 지속적으로 번개를 동반한 비…약해진 지반 경계해야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뒤흔든 진도 7의 강진으로 인한 현 내 사망자가 3일 오전 8시 기준, 62명으로 늘어났다.
TBS뉴스에 따르면 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 29명 △스즈시 22명 △나나오시 5명 △아나미즈정 2명 △노토정 2명 △하쿠이시 1명 △시카정 1명으로 집계됐다.
지진 여파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와지마 아사이치거리 근처의 와지마시 카와이정에서는 주택 등 약 200동, 총 4000㎡ 면적이 전소했다.
또 가옥 붕괴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30채가 넘는다. 스즈시 등에서는 대규모 토사물 붕괴와 도로 함몰이 곳곳에서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부터는 노토지역에 지속적으로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어 적은 양의 비에도 경계를 기울여야 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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