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체코, 평양 공관 재개관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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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3년 전 평양 공관을 폐쇄했던 체코가 공관 재개관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소리 보도를 보면 다니엘 드레이크 체코 외무부 대변인은 새해 대북 목표와 관련한 질문에 북한 당국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으며 우리 외교관들의 평양 복귀와 관련한 현지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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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3년 전 평양 공관을 폐쇄했던 체코가 공관 재개관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소리 보도를 보면 다니엘 드레이크 체코 외무부 대변인은 새해 대북 목표와 관련한 질문에 북한 당국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으며 우리 외교관들의 평양 복귀와 관련한 현지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드레이크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파트너 국가와 향후 조치를 조율하고 있으며 북한이 대사관 운영을 곧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코는 2020년 1월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이후에도 현지 공관을 유지하다가 2021년 1월에 대사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체포보다 앞선 2020년 8월 평양 외교관을 철수시켰던 스웨덴도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평양으로 돌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외무부 당국자는 평양 주재 외교관들이 귀국해 스톡홀름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평양의 스웨덴 대사관은 여전히 열려 있고, 북한 직원들이 평양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년대 대북 지원 사업을 못하고 있는 국제기구도 새해 지원활동 정상화를 희망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은 전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2024년에도 북한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제기구 직원들이 가능한 한 빨리 북한에 복귀해 물자 반입 등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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