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6개월만 유력 시상식서 신인상 6관왕 '기염'

모신정 기자 2024. 1. 3.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데뷔 반 년 만에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하며 '5세대 아이콘'의 면모를 뽐냈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신인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서 신인상 및 본상 수상…방콕 사로잡은 화려한 퍼포먼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데뷔 반 년 만에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하며 '5세대 아이콘'의 면모를 뽐냈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신인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7월 가요계에 데뷔한 ZEROBASEONE은 데뷔 약 6개월 만에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를 시작으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3 MAMA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2023 Asia Art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제33회 서울가요대상'까지 K-POP 역대 최단기간 신인상 6관왕을 휩쓴 것은 물론 총 1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ZEROBASEONE은 "2024년의 첫 상으로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신인상의 주인이ZEROBASEONE이 맞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상 수상 후 무대에 다시 오른 이들은 "이 상이 2024년의 시작을 찬란하게 열어주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상의 영광을 제로즈 분들께 돌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날 ZEROBASEONE은 순백의 왕자로 변신해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하오의 독무에 이어 리더 성한빈과 장하오의 페어 안무로 무대의 막을 올린 아홉 멤버는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디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를 담은 데뷔곡 'In Bloom (인 블룸)'과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그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결연한 다짐을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군무로 표현한 'CRUSH (가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던하고 그루비한 무드가 돋보이는 리믹스 버전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ZEROBASEONE은 올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들의 데뷔곡 'In Bloom'은 영국 유명 매거진 배니티 틴(Vanity Teen)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POP 싱글 23곡', 미국 빌보드(Billboard)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POP 25곡'에 올랐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3,500만 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