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피습으로 이낙연 신당, 쉽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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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준비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으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이 "쉽지 않아졌다"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가 준비하는 신당에 대해 "이낙연 대표 쪽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이 대표의 피습과 맞물려 신당 창당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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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준비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으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이 "쉽지 않아졌다"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다소간의 트라우마는 생겼을 것이기 때문에 신체적 회복과 정치적 회복이 더딜 수 있고 그러다 보면 민주당은 당 내에서 여러 가지 이견이 한동안은 표출되지 않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가 준비하는 신당에 대해 "이낙연 대표 쪽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이 대표의 피습과 맞물려 신당 창당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창당을 해서 공천을 실제적으로 그 당에서 정상적으로 하려면 1월 25일경이면 양당의 공천 시나리오가 나올 것"이라며 "선거에 출마하고 싶은 분들은 3당이 그때까지 형체가 갖춰지지 않았을 때는 1, 2당에 공천 신청을 할 수밖에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1, 2당에 공천 신청을 했을 때 그걸 철회하고 3당으로 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3당, 4당일수록 공천 시나리오를 그 시기에 맞춰서 가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 위원장은 "창당이 물리적으로 아무리 빨리 해도 15일에서 20일은 걸리는데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회복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모르고 또 이재명 대표가 회복하면 나가겠다, 그것도 이상하니까 지금 상당히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가 왔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온라인 당원 모집 절차를 시작한 개혁신당 창당 준비와 관련해서는 "오늘이 지나면 창당에 필요한 시도당별 당원 수는 다 모이지 않을까한다"고 했다. 창당을 위해선 6개월 내 시도당별로 1000명 이상씩 5000명 이상의 당원을 모아야 한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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