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대통령, "적자 제로" 새 예산안법 통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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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새해를 앞둔 12월 31일에 공공부문의 비용 지출에서 적자를 없애는 "결손제로" 예산안법을 통과시켰다고 브라질 정부 관보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의 관보 (가제트) 1월 2일자에 발표된 이 예산안법은 한 해 동안의 예산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으며, 여기에는 국세 수입 예보와 공공부문의 비용지출 한도액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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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관보에 게재..공공부문 지출 줄여 적자 해소 노력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새해를 앞둔 12월 31일에 공공부문의 비용 지출에서 적자를 없애는 "결손제로" 예산안법을 통과시켰다고 브라질 정부 관보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의 관보 (가제트) 1월 2일자에 발표된 이 예산안법은 한 해 동안의 예산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으며, 여기에는 국세 수입 예보와 공공부문의 비용지출 한도액 등이 포함되어 있다.
브라질의 공공부문의 정부 지출은 2014년부터 연속해서 적자를 기록해왔다.
새 법안에는 2024년 선거 자금에도 상한선을 두는 입법부의 수정안 마련을 위한 가이드 라인도 포함되었다.
룰라 대통령은 국회에서 공공부문 지출비용에 대한 인상을 요구한 의회의 예산안법 수정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룰라 대통령은 예산안 항목을 일일히 점검해서 과잉비용의 지출에는 모두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건전 재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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