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상품군 대폭 확장…초신선과 시너지 노린다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1.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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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오는 8일부터 채소, 과일, 곁들임 가공식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정육각이 지난 7년간 초신선이라는 새로운 식품 패러다임을 만들어 온 데에서 나아가 식생활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공격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와 개별 상품의 품질 극대화, 주7일 생산 및 자체 물류 솔루션의 연계 시너지를 통해 대체 불가한 초신선 식품샵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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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등 일상 식재료부터
곁들임, 육가공 제품까지 확장
’초신선 식생활’ 고객경험 확대
향후 한달간 40여종 순차 출시
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오는 8일부터 채소, 과일, 곁들임 가공식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초신선 식품과 어우러질 수 있는 신제품 40여 종을 한달 동안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축·수산에 집중돼 있던 고객 경험을 식생활까지 넓힌다는 복안이다.

우선 초신선 메인 재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채소류와 과일류를 선보인다. 이후 제철 채소와 엄선한 국내외 고품질 과일을 시즌별로 다양하게 출시하고, 반찬류를 비롯해 초신선 풍미를 끌어올리는 소스·시즈닝과 풍부한 원재료의 육가공까지 상품군을 폭넓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정육각은 2016년 업계 최초로 식품 본질에 집중한 초신선 개념을 도입하고, 도축 4일 이내 돼지고기를 시작으로 당일 도계 닭고기, 당일 얻은 계란과 우유 등 초신선 포인트 구현이 가능한 원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였다. 2021년 수산물 및 밀키트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상품 수를 급격히 늘리기보다 개별 상품의 품질을 최대로 끌어올리는데 집중해 왔다.

커머스 운영 8년차에 접어들며 정육각 품질에 익숙해진 고객은 초신선 상품과 함께 즐길 일상 식재료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장기 검토 끝에 초신선과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확장을 시도하기로 했다. 이번 카테고리 구성이 완료되면 메인 요리는 물론 곁들임과 반찬, 후식까지 완벽한 한상차림을 정육각 상품만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정육각만의 높은 품질 기준에 맞춰 기획한 신상품들은 모두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운영되고 한끼에 알맞은 분량을 신선하게 즐기는 식생활을 제안해 온 만큼 소단량 단위로 판매한다. 신선도를 최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패키지에 담아 수도권과 일부 충청권은 당일배송 또는 새벽배송으로 전달되며, 이외 지역엔 익일 택배로 배송된다.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정육각이 지난 7년간 초신선이라는 새로운 식품 패러다임을 만들어 온 데에서 나아가 식생활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공격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와 개별 상품의 품질 극대화, 주7일 생산 및 자체 물류 솔루션의 연계 시너지를 통해 대체 불가한 초신선 식품샵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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