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콘텐츠 산업, 흑자전환…尹 정부 지방 시대 완성 큰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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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 녹록지 않은 민생경제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수출로 흑자 전환한 것이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유 장관은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132억 달러를 달성했다. 가전제품, 2차 전지 등 주요 산업 수출을 크게 앞서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냈다"며 "올해 콘텐츠 정책 금융 1조7000억원 공급 등을 통해서 산업의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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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 녹록지 않은 민생경제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수출로 흑자 전환한 것이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유 장관은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132억 달러를 달성했다. 가전제품, 2차 전지 등 주요 산업 수출을 크게 앞서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냈다"며 "올해 콘텐츠 정책 금융 1조7000억원 공급 등을 통해서 산업의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관광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지방 시대 완성에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여행 가는 날을 연 2회로 확대하고 숙박 쿠폰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으로 향하는 국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겠다"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도 열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비자 제도 개선, 숙박 교통 편의성 또 사고 면세 확대, 부가세 환급 등 기재부와 국토부, 해수부, 농식품부 등 여러 부처와 협의할 일들이 굉장히 많다”며 당과 관련 부처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과 통영으로 로컬100 기차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면서 "그곳에서 지역에 숨어있는 고유한 문화의 힘 느꼈다. 또 머물고 싶은 지역, 더 나아가서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겠다. 올 한 해도 국민들의 일상 곳곳에 문화가 깃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유경준 정책위 부의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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