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주의 파괴 테러‥빠른 쾌유 기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왼쪽)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오른쪽) 국회부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여야 국회부의장은 일제히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테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민주주의 파괴 테러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정 부의장은 "이 대표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해자의 범의와 배후 여부 등도 철저히 수사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테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부의장은 "무엇보다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번주 예정했던 신년 출근인사는 잠정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주·정우택 국회부의장 페이스북 캡쳐]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884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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