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김여정 담화, '범죄자가 경찰 때문에 범행했다'는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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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이 핵 전력 확보에 정당성을 부여해줬다'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국방부가 "억지 주장이자 궤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어젯밤 담화문을 내고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 확장억제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핵 전력 확보에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부여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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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이 핵 전력 확보에 정당성을 부여해줬다'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국방부가 "억지 주장이자 궤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김여정 담화문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범죄자가 선량한 시민이나 경찰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핑계를 대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이며 궤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어젯밤 담화문을 내고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 확장억제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핵 전력 확보에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부여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884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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