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직주근접···‘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분양 기대감 높아
[서울경제] 수원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삼성이다. 영통구 망포동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을 잇는 길이 3.3㎞의 도로 ‘삼성로’가 있는가 하면 과거 지방선거 때 수원시 명칭을 ‘삼성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을 만큼 수원은 삼성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수원 영통구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형성돼서다. 약 157만8274㎡ 규모의 삼성디지털시티는 130여 개의 크고 작은 건물들로 이루어졌고, 중심부에 위치한 오피스 단지는 4개의 고층 빌딩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에는 삼성의 계열사와 협력업체까지 모여 있는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 영통구 매탄동에는 277개의 사업체가 있고, 종사자 수도 13만 명이 넘는다.
때문에 수원에서 삼성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특히 영통구는 용인시 기흥구,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다른 삼성전자 사업장이 둘러쌓은 형태로 자리잡고 있어 삼성의 심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영통구는 삼성의 배후도시로 직주근접이 가능해 오래전부터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었다.
한국부동산원 데이터를 살펴보면, 경기도 내에서도 8개월 연속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한 지역은 수원 영통구, 용인 처인구, 성남 수정구뿐이다. 수원 영통구 매매가격지수는 △4월 85.4 △5월 85.9 △6월 86.5 △7월 87.2 △8월 88 △9월 89 △10월 90 △11월 90.6으로 꾸준히 상승세다.
특히 수원 영통구 3.3㎡당 매매평균가는 삼성디지털시티 내 디지털연구소가 준공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1년새 42.25%가 뛰었다. 현재 수원시 영통구 3.3㎡당 매매평균가는 2,570만원으로 2005년과 비교하면 235% 증가했다.
이 아파트는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1~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 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영통초, 영통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교통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이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가 가까이 있다. 영통역 주변의 대형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일부 타입 제외)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6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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