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구박에 화나서" 성북구 일대 쓰레기 더미에 불지른 10대 체포

김예원 기자 2024. 1. 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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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일대를 돌며 쓰레기 더미에 불을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화재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2일 오후 11시36분쯤 A군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및 사용 도구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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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범행" 일반물건방화 혐의…재산·인명 피해 없어
ⓒ News1 DB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주택가 일대를 돌며 쓰레기 더미에 불을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A군은 지난해 12월30일 서울 성북구 주택가 일대를 돌며 쓰레기 더미 3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

화재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2일 오후 11시36분쯤 A군을 긴급 체포했다. A군은 아버지가 구박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및 사용 도구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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