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이세돌` 단행본, 펀딩 30억원 돌파…역대 최고 기록

윤선영 2024. 1. 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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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이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모금액 3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펀딩을 향한 뜨거운 열기는 그룹이세돌과 웹툰을 향한 큰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인 동시에 경계가 없는 IP의 힘과 팬덤의 열정을 보여주는 케이스"라며 "국내외 IP 팬덤 산업을 견인하는 주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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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이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모금액 3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펀딩 목표금 2000만원을 훌쩍 넘긴 금액으로 26억3000만원을 최종 모금한 '달빛천사' OST 기록을 넘어 역대 펀딩 1위 자리에 올랐다.

웹툰 단행본은 팬들에게 소장을 위한 굿즈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펀딩은 그룹 이세계아이돌(이세돌)과 이세돌 웹툰을 사랑하는 팬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엔터 측은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의 전례 없는 인기는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최근 콘텐츠 산업 흥행을 견인하는 열쇠로 주목받는 IP(지식재산권) 팬덤의 열기와 파워를 보여주는 케이스로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딩은 '나 혼자만 레벨업',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의 IP를 제작한 디앤씨미디어가 파트너로 참여해 굿즈를 기획했다. 펀딩에 참여한 팬들은 후원금에 따라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과 더불어 주인공들의 특별 화보집을 받을 수 있으며 마법요정 인형 키링 6종과 멤버들의 사인을 담은 변온 머그컵, 마우스 장패드, 태피스트리, 홀로그램 포토카드 6종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펀딩을 향한 뜨거운 열기는 그룹이세돌과 웹툰을 향한 큰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인 동시에 경계가 없는 IP의 힘과 팬덤의 열정을 보여주는 케이스"라며 "국내외 IP 팬덤 산업을 견인하는 주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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