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성모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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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성모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립 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 41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내 8곳의 평가 대상 의료기관 중 A등급은 청주의료원과 옥천성모병원 2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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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성모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립 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 41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설, 인력, 장비를 비롯해 안전성, 환자 중심성 등 44개 지표에 대한 서류심사와 실사를 했다.
도내 8곳의 평가 대상 의료기관 중 A등급은 청주의료원과 옥천성모병원 2곳 뿐이다.
홍정희 옥천성모병원 행정원장은 "응급의학 전문의 4명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제를 갖추고, 영상진단장비와 격리시설 등을 효과적으로 가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의 응급의료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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