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구 국힘경기도당 부위원장, 파주갑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김요섭 기자 2024. 1.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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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구 국힘경기도당 부위원장이 파주갑 선거구 총선 출마를 밝히고 있다. 본인 제공

 

윤명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3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파주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파주와 운정신도시의 암울한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에서 비롯됐다”며 “운정은 신도시를 지향하며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모습은 구도시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현 국회의원의 형식적인 계획과 진전없는 발전에 대해 더 이상 낙담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특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과 같은 중대한 사업들이 실현 가능한 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을 보며, 변화를 위해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착공 ▲서해선 금촌 연장운행 ▲도로 신호체계 개선 ▲SRT 운정연장 ▲GTX역 직행 굿모닝 버스 운영 ▲초등학교 저학년 과밀학급 문제 해결 ▲북파주 중고교 운정이전 및 거주자 우선 배정 ▲아파트 단지 내 시립 어린이집 증설 및 종일 돌봄을 통해 신도시의 교육환경 개선 ▲1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조기에 유치 개원 ▲군인 대상 파주페이 지급 등을 약속했다.

윤명구 예비후보는 경기도 인쇄기술협회 회장, 공정한나라 파주시본부장, 명산물산 대표를 맡고 있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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