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4년형 올레드 TV' 공개…'4배 강력' AI 프로세서

강태우 기자 2024. 1. 3.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3일 LG전자(066570)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첫 출시한 'LG 올레드 TV'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webOS(웹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워 다양한 폼팩터 및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레드 97형 앞세워 초대형 풀 라인업 구축
webOS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도 강화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이미지.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3일 LG전자(066570)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첫 출시한 'LG 올레드 TV'는 올해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webOS(웹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워 다양한 폼팩터 및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올레드 M은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로 연결선 없이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올레드 전용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이 밖에도 97형을 제외한 올해 올레드 에보(evo)는 TV 제품 중 세계 최초로 영상 선명함을 측정하는 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의 clearMR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뿐 아니라 미니 LED를 탑재한 LG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또 올해 처음 공개한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LG 올레드 에보(evo)' 이미지(LG전자 제공)

LG전자는 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가전 등과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2024년형 LG 스마트 TV는 계정별로 목소리를 등록하면 음성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AI가 목소리를 인식해 계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해 탑재한 webOS 24의 홈 화면은 모바일 기기에서 유튜브 등 앱 서비스를 즐기는 것처럼 최근 시청한 TV 방송, LG채널 등을 선택 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webOS 24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스마트 홈 IoT(사물인터넷)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와 구글 크롬캐스트(Chromecast) 등도 지원한다.

올해 LG 올레드 TV와 QNED TV에는 무선 연결장치 'LG 와우캐스트(WOWCAST)'를 탑재해 LG 사운드바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 새롭게 추가된 '접근성(Accessibility)' 퀵카드를 활용하면 TV 접근성 관련 기능을 저시력자, 저청력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ur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