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 부채 4경5천조 원 넘어서..."미 경제에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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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처음으로 34조 달러, 약 4경 5천조 원을 넘어섰다고 미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일일 재정 보고서에서 연방정부 빚이 지난달 28일 33조 9천110억 달러에서 29일 34조 10억 달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말 세수 감소와 연방 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적자 증가로 33조 달러를 넘은 지 석 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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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처음으로 34조 달러, 약 4경 5천조 원을 넘어섰다고 미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일일 재정 보고서에서 연방정부 빚이 지난달 28일 33조 9천110억 달러에서 29일 34조 10억 달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말 세수 감소와 연방 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적자 증가로 33조 달러를 넘은 지 석 달 만입니다.
미 의회예산국은 재작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의 약 97%인 연방정부 부채가 2053년 말이면 181%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부채 이자 부담도 커져 재작년 4천750억 달러 규모였던 이자는 2032년 1조4천억 달러, 2053년 5조4천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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