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김민철, 너드남에서 박력남까지

이유민 기자 2024. 1. 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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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김민철 스틸컷. MI, SLL 제공.



배우 김민철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힐링캐로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 자이언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민철이 ‘웰컴투 삼달리’에서 돌고래 덕후 공지찬으로 순수하고 동심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고 전하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웰컴투 삼달리’ 김민철 스틸컷. MI, SLL 제공.



특히 7화에서 사라진 돌고래 남춘이를 찾기 위해 혼비백산하며 바닷가에 설치된 망원경 앞에서 허둥지둥 동전을 찾는 어설픈 모습과 달리 10화에서는 우연히 합석하게 된 술자리에서 해달(강미나 분)에게 막말하는 친구에게 “젊은 꼰대야”라며 시원한 일침을 날리며 강단 있는 모습으로 박력 넘치는 캐릭터 반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런 지찬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린 해달에게 호기심이 싹트는 지찬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웰컴투 삼달리’ 김민철 스틸컷. MI, SLL 제공.



이처럼 김민철은 돌고래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캐릭터 ‘공지찬’을 반짝이는 눈빛과 상기된 말투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는 ‘힐링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앞으로 펼쳐질 지찬과 해달의 풋풋하고 설렘 넘치는 로맨스를 어떤 호흡으로 담아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민철이 출연하는 JTBC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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