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산 마늘 100%' 다진마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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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풀무원이 '땅끝 해남산 마늘 100%' 다진마늘 상품을 개발해 4일부터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와 해남군이 지난해 풀무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출시되는 상품은 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원료로 사용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마늘 소비 촉진, 수급 안정, 농가소득 증대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등을 개발해 안정적 판로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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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풀무원이 '땅끝 해남산 마늘 100%' 다진마늘 상품을 개발해 4일부터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와 해남군이 지난해 풀무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출시되는 상품은 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원료로 사용한다.
풀무원은 지난해 7월 해남산 마늘 370t가량을 구입했는데, 이는 약 31ha에서 생산되는 양으로 부족할 시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다진 마늘은 남도종 마늘 고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양념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남도종 마늘은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효과가 타 품종보다 탁월해 김장재료로도 안성맞춤이다.
일반마늘보다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해 면역력 증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마늘 소비 촉진, 수급 안정, 농가소득 증대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등을 개발해 안정적 판로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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