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엄마 됩니다…김수민·이현주·연상은, 2세 임신→인생 2막 [MD이슈]

강다윤 기자 2024. 1.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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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전 아나운서, 둘째 임신 직접 발표
지난해 이현주·연상은 아나운서 임신알려
연이은 2세 소식에 뜨거운 축하 물결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 이현주 KBS 아나운서, 연상은 전 XTM 아나운서.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김수민(26) SBS 전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을 고백했다. 2024년 새해와 함께 찾아온 기쁜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와 함께 앞서 임신 소식을 전한 아나운서들에게도 다시 한번 축하와 응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수민은 지난 1일 "2024년에는 내 두 번째 책과 둘째 아기가 찾아올 듯하다.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라며 "새해 나는 새 생명과 새 책으로 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직접 둘째 임신을 발표했다.

김수민 SBS 전 아나운서. / 마이데일리

김수민은 1997년 4월 9일 생으로, 지난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만 21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기록을 세워 큰 화제를 모았으나 입사 3년 만인 2021년 퇴사를 선언했다.

이후 김수민은 2022년 3월 혼인신고서의 일부를 공개하며 5살 연상 검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같은 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린 김수민은 12월 첫아들을 출산했다.

이현주 KBS 아나운서. / KBS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YTN이 이현주(39) KBS 아나운서의 임신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현주는 결혼 1년 만에 2세를 임신,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입사 후 처음으로 방송 휴식기를 갖는다. 지난 8년여간 진행해 온 KBS 1TV '열린 음악회' MC 자리를 내려놓는다는 것.

이현주는 1984년 1월 13일 생으로,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VJ 특공대' 'KBS 뉴스타임' 등을 진행했으며 입사 4년 만인 2012년 'KBS 뉴스9' 앵커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22년 11월 서울 모처에서 2세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다. 이현주는 남편에 대해 "첫 만남부터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느꼈고 믿음직한 모습에 끌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연상은 전 XTM 아나운서. / 마이데일리

같은 해 6월에는 연상은(34) 전 XTM 아나운서가 초음파 사진과 함께 "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세상을 물들게 할 때쯤, 우리 부부의 아기천사가 태어난다"고 2세 소식을 알렸다.

연상은은 "이제 임신 5개월 중반을 지나고 있다. 초기에는 입덧도 너무 심하고 힘들었는데 이제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빼고는 컨디션도 괜찮다"며 "태명은 열매인데 열: 열 달 동안 매: 매일 건강하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상은은 "이건 방금 알게된 사실인데… 16주에 아들이라고 그러셨는데 방금 진료실에서 성별반전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 주수에 반전은 진짜 별로 없다고 하시며… 아무튼 저 딸 맘 돼요!"라고 2세의 성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상은은 1989년 9월 26일 생으로 지난 2013년 XTM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20년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2년여의 열애 끝에 동갑내기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연상은이 임신 소식을 전한 것은 결혼 약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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